일상 에세이
번뇌 곧 보리
도연(석하스님)
2017. 6. 8. 18:11
너무 조이지도 과하게 풀지도 말아야 알 수 있다는 중도中道, 그 마음자리.
번뇌가 너무 많으면 번잡해서 힘들고, 아주 없으면 무료해서 견디지 못하는 우리들 마음의 습성.
바람은 불고, 푸름은 짙어지는데 우리들 마음은 어찌 이리도 늘 어지러운지.. 평상심이 곧 도라는 선사의 말씀이 가슴 깊이 울림이 되어 전해진다.
마음공부는 언제나 평생 지녀야하는 숙명적 도구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