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글

수행은 관계의 성숙과 회복이다

도연(석하스님) 2016. 5. 10. 17:19



불편하고 힘이 드는 관계가 편안하고 힘을 주는 관계로 발전할 때 우리는 삶의 희망을 느낍니다.
많은 돈과 높은 직위도 사람과의 원만한 관계에 비견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생명적 관계에서 생겨났고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다 좋은 인연을 남기고 떠나는 관계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악연에서 오는 고통을 최소화하고..오히려 긍정적으로 전환하며,
선연에서 오는 기쁨을 최대화하고..오히려 모든 사람이 극락을 경험하도록 하는 삶을 살기위해 우리 모두는 수행을 하고 있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