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글
일체유심조
도연(석하스님)
2015. 7. 29. 00:38
일이 술술 잘 풀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관계가 어려운 그 사람과 사이가 원만해지면 더 바랄것도 없겠지요. 그래서 기도도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데요. 그마저도 힘들면 회피하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우리 인간들은 일이 잘 안풀림을 계기로 해서 그 문제의 근본원인과 그 해결책을 찾곤 합니다. 또한, 그 하나의 인간관계를 슬기롭게 풀어감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좋게 만드는 비결을 터득하기도 합니다.
그 비결이 뭐냐하면.. 바로 '나' 입니다. 일이든 사람이든 발생되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는 다름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내가 달라지면 세상도 바뀝니다. 내 마음먹기에 따라 이곳이 천당도 되고 지옥도 되는 이치. 일체유심조의 가르침으로 오늘 하루 자신을 반성, 반조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