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때 그것은 엄밀히 따져보면 배신한 그 사람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그 사람을 믿은 나의 어리석음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
나도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 아닌 배신을 할때가 있다. 상대방이 배신당하고 서운하고 섭섭하다고 이야기를 해줘야 나는 알게된다. 그 사람이 나를 많이 믿고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 사람은 잘 모른다 내가 얼마나 믿고 기대했는지를..나도 모른다 그가 나에대해 얼만큼 믿고 기대하고 있는지를.. 어리석은 중생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매 한가지인 것이다.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수 밖에..